|
||
▲ KLPGA제공 |
한국팀은 2일 부산의 베이사이드 골프클럽(Par72.6천345야드)에서 열린 싱글 스트로크 매치플레이에서 '압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 됐으나 일본팀의 '파상공세'에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압도적 승리를 예상하던 한국팀은 기선제압에 나선 이보미(24.정관장)가 일본팀 주장 모기 히로미(35)에 힘 한번 써 보지 못하고 침몰하고, 주장 한희원(34.KB금융그룹), 김하늘(24.비씨카드), 양희영(23.KB금융그룹)이 패하며 승점 6점을 내주고, 전미정(30.진로재팬), 김자영(21.넵스)이 무승부를 기록 승점 2점을 챙기는데 그쳤다.
첫 출전한 허윤경(22.현대스위스)이 JLPGA투어 '장타왕' 모리타 리카코(22)를 가볍게 제압하며 승점 2점을 가져오고 양수진(21.넵스)이 무승무를 기로록하며 승점 1점을 보태 우려되던 한국팀의 '역전패' 가능성은 사라졌다.
어려움을 겪던 한국팀은 올해 LPGA 상금왕 박인비(24)와 신인왕 유소연(22.한화)이 무난한 승리를 거두며 최나연(25.SK텔레콤). 신지애(24.미래에셋)의 경기와 상관 없이 우승을 확정 지었다.
한국팀은 싱글 스트로크에서 승점 13점을 얻었고 일본은 13점에 그쳤다. 2라운드 합계 23점을 기록한 한국은 13점을 얻은 일본을 제압하고 역대 전적 6승 2무 3패를 기록했다.
한국팀 주장 한희원은 "오늘 선수들이 다 잘 할 줄 알았는데 그렇지 못해 아쉽지만 승리하는데 믿어 의심치 않았다."며, "선수들이 너무 잘 해 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운영자 공간☆ > 골프플레이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효주, `프로 데뷔 첫 승 신고합니다` (0) | 2012.12.16 |
---|---|
사진으로 보는 현대차 차이나 레이디스 오픈 (0) | 2012.12.16 |
사진으로 보는 KB금융 '한일전' 최종라운드 (0) | 2012.12.02 |
사진으로 보는 KB금융컵 한일전 첫날 종합 (0) | 2012.12.02 |
사진으로 보는 한일전 첫날 박인비 유소연 (0) | 2012.12.02 |